잊어가나봐 널 조금씩
모든 이별이 다 그런것 처럼
혼자뿐일 내 모습에 견딜수 없이
아팠던 날들이 어제인 것 같은데

(우우우우) 니가 없는 긴 휴일에도 혼자 티비를 보며
가끔은 생각 없이 웃기도 하고
곁에 너 없이 눈을 뜨는 아침도
이젠 익숙해진 나인걸

널 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 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 것 같아
oh~ you never no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할 수 있어~~~
너를 잊은것 같아

너 없이도 웃울수 있었던 어제도
나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오늘도
그 예전엔 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모습들이란 것도 알지만

별해가나봐 내 사랑도
모든 사랑이 다 그런것 처럼
오랜시간을 지녀온 낡은 지갑을
갑자기 잃은듯 이젠 허전할뿐야~

난 이제서야 나 친구들과
술에 취한 밤에도 너 아니 내예기들로 웃기도하고
가끔 너 아닌 누군가를 만나도 더는 어색하지 않아
널 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 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것같아
oh~ you never no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할 수 있어~
너를 잊은것 같아

내 맘안에 아직 남겨진
수많은 니 모든 흔적을
이제서야 조금씩 나 지울수 있어
혹시라도 내곁에 너 돌아올까봐
내 모든걸 다 그대로
남겨둔~~~ 나였는데

아직도 모퉁이를 돌아서면 그곳에 니가
환하게 웃으며 날 기다리고 있을거란
씁쓸하기 바빠 넌 없잖아 다시봐도
이제 그런 허튼 기대 더이상 하지 않을테야

널 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 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것 같아
oh~ you never no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할 수 있어
너를 잊은것 같아 널 사랑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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