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오늘은 헤어지는 날 Lyrics

눈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어 자꾸만 뒤척거린 어젯밤
네 생각이 마치 자장가 같아 쉽게 잠들던 나였는데
왜 널 만나러 가기 싫은지 왜 걷는 것도 힘이 드는지
늘 나보다 더 늦던 네가 먼저 나와서
나를 기다리는 너를 보니 알 것 같아
오늘은 헤어지는 날이었나 봐
아무 표정 없는 얼굴로 꺼낸 끝내고 싶단 그 말도
조심스레 너만 조금씩 준비해 왔었나 봐
많이 눈치 느린 나라서 헤어질 줄 몰라서 혼자만 사랑했나 봐
눈을 떠도 너를 쳐다보지 못했어 이별이 선물이 되는 오늘 밤
그 선물이 받기 싫다고 해도 떨린 내 손에 꼭 쥐어주는 너

왜 널 만나러 가기 싫었는지 왜 걷는 것도 힘이 들었는지
늘 나보다 더 늦던 네가 먼저 나와서 나를 기다리는 너를 보니 알 것 같아
오늘은 헤어지는 날이었나 봐
아무 표정 없는 얼굴로 꺼낸 끝내고 싶단 그 말도
조심스레 너만 조금씩 준비해 왔었나 봐
많이 눈치 느린 나라서 헤어질 줄 몰라서
혼자만 사랑했나 봐

I don't wanna be away.
Don't you never go away.
Don't you make me cry.
Don't you make me cry.
I don't want you out my way.
내가 언제부터 싫어졌는지 내가 쓸모 없는지 (말을 해줘)
정말 궁금한게 너무나 많은데
제발 돌아오라는 말도 내가 잘못이 많다는 말도
하지 못한 내가 서러워 소리 내어 울어도
정말 끝이라는 그 말에 너무 놀란 귓가에
들리는 차가운 그 말
오늘은 헤어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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