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널 안고 싶지만 어차피 잊어야할 사랑이기에
그냥 돌아서야 했던 나를 넌 이해할 수 없었을 거야

기억조차 나지 않을거라고 쓸쓸히 믿었던 나의 다짐마져도
부디 행복해 oh my love 그 한마디에 울고 말았어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 그 어느 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 때는 그냥 떠나가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 위해

네게나 내게는 모든게 아주 고요했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신경껐어
음 골목에서 너네 아버지를 마주친 후 우연히 사진속의 그림과 같은 너네 집을 본후
너는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어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림들이었어
지움으로 잊어 버림으로 잊어 네겐 많은 기회들이 남아있으니까

다시 한번 너를 안고 싶지만 이별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찾지 않을께 oh 모두 잊기전엔 간절히 바란 너의 약속까지

oh 한동안 힘들겠지 수많은 밤들과 수많은 눈물이 모두 끝날때쯤 너를 잊어 가겠지
먼훗날 너의 곁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해

너를 잡아둘 그 어느 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 때에는 그냥 떠나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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