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용 설레임 Lyrics

그대 내 사랑의 진실 전부 당신의 무게를 견뎌야
하루를 살고 나보다 그대를 아껴가며
내 안에 나와 다투기도 하고 후회도 해보고
당신의 이름을 되새기며 세상 가장 긴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나의 빈 노트에 낙서하며 오늘도 그렇게 또 하루를 채워가고

나무잎 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거리엔 새 하얀 희망이 날리면
사랑은 내게도 올 것만 같아서 네게 가는 걸음 가벼워만지네
저 하늘에 흩어지는 바람속에 너의 향기만이
이게 바로 사랑인걸 알지만 그리움만 쌓여가네

작은 손에 작은 눈을가진 어린아이의 꿈도 변치않아
운명의 등을 돌려서 이 모든 세상이 사라진다해도
내가 사는 이유 과연 뭐겠어 그댄 알겠어
오늘도 이 거리에 서서 텅빈 거리 가로등에 남이 됐어서
그리움에 너에게로 달려 가려하네 나 오늘도 나 내일도

구름 뒤에 숨은 햇살이 비추고 어린 아이처럼 미소를 띄우며
가슴에 숨겨온 나의 고백들이 널 사랑한다고 소리 치고 있네
세상 가득 뿌려지는 꽃잎 속에 너의 향기마저
사랑이라 말 하고 있는데 말 못하는 고백들만

저 하늘에 흩어지는 바람속에 너의 향기만이
이게 바로 사랑인걸 알지만 그리움만 쌓여가네
너 기억하니 내가 줬던 사랑을 넌 기억나니 너 내가 했던 말들을
언젠가 고백할께 나 약속할께, 매일 밤 너와 함께 꿈을 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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