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그랬나요 Lyrics

그만 내게서 떠나요 아직도 내 눈가에 숨어
왜 자꾸 눈앞에 보여요 도망쳐도 술래처럼 따라다녀요

더 이상 머물지 말아요 아직도 내 가슴을 밟고
왜 자꾸 힘들게 하나요 숨조차도 제대로 나 못 쉬게

잠시만 견뎌내면 될 줄 알았죠 세상은 감당할 슬픔만 준다고
며칠도 못 가 나의 가슴은 이렇게 누더기처럼 해져가고 있는데

너무 사랑했나요 그랬나요 바보 같게도
치러내야 할 눈물이 너무 아파
만들지도 말걸 그랬나요 추억 같은 건
이별보다 더 잔인한 건 추억인데

그만 멈추고 싶은데.. 다 잊고 쉬고 싶은데
왜 그댄 이별도 모자라 추억으로 두 번 울게 하나요

이렇게 아파하게 될 줄 몰랐죠 세상엔 거저 얻는 건 없나 봐요
행복했었던 기억일수록 더 시린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베니까

너무 사랑했나요.. 그랬나요 바보 같게도
치러내야 할 눈물이 너무 아파
만들지도 말걸 그랬나요 추억 같은 건
이별보다 더 잔인한 건 추억인데

See also:

40
40.113
Ultrágeno La piedra que salva Lyrics
Donna Lewis Fool's Paradise Lyrics